칭찬릴레이 4호 - 박몽룡 선생님

관리자님 | 2021.09.16 13:34 | 조회 948

“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입니다.

복지관은 경주시민 모두가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칭찬릴레이(든든 캠페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설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통역 협조자이신 최정희 목사님을 통해 박몽룡 선생님과 관계를 맺게 되었고, 경주지역 소외된 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오신 박몽룡 선생님의 삶 모습이 칭찬받아 마땅하기에, 이번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칭찬 릴레이 4호로 박몽룡 선생님을이 추천하여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몽룡 선생님(경주YMCA 전 이사장, 풍국상사 대표이사)2008년부터 경주지역 NGO단체의 리더로써 지역사회의 경제성장과 함께 더불어 실천하는 삶을 겸손히 실천하며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역사회의 경제발전과 행복한 가정지킴이, 개인의 신용과 경제 지킴이의 역할을 성실하고 묵묵히 이끌어 왔으며 어르신, 새터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인 봉사를 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그 일선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계시기에 칭찬합니다.

 

Q1. 선생님의 소개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지금은 건강이 좋지 않아 예전처럼 적극적인 행보는 없지만 경주시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외국인 봉사단체, 기관 또는 외국인 상담사들이 그들에게 올바른 도움을 주고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과 조언을 나누고 있습니다.

 


Q2. 선생님은 어떻게 경주와 인연이 되셨나요?

 

-경주에 살면서 경주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경주의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기에 아주 깊은 인연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외국인 봉사를 하시면서 즐거운 점이나 에피소드를 들려 주세요.

 

-베트남 이주여성이 출산하다가 지혈이 되지 않아 굉장히 위험한 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양의 출혈과 동시에 수혈이 필요했고 그 위급상황에서 도움 받을 곳이 없었던 산모의 수혈비용을 대신 내주었고 두 생명을 살렸다는 보람이 지금도 뿌듯함으로 남아있습니다.

보상이 없는 일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한 사람, 한사람의 삶에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심양면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도움이 끊기면 뒤도 안보고 떠나는 외국인들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일들을 무수히 겪으면서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봉사의 장기적인 방향과 궁극적인 목적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Q4. 앞으로 경주지역 및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의 발전을 위하여 바라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부탁드리며 주민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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